을 한마디로 부를 수 있는 단어가 뭐가 있을까 한참 고민하다 '신생어른'이라고 부르기로 했다.
어른은 어른인데...
뭐 하나 되게 잘하는 건 없지만 대충은 다 알고...
새로운 경험은 늘 환영하는....
태어난 지 3n년이 될 때 까지 두각을 드러내는 분야가 하~~~나도 없고 (그래서 회사원하는중)
여전히 그 하나를 찾기 위해 새로운 시도의 시도의 시도를 거듭하는 중이다.
애매모호한 인간이라고 불러도 되는데, 어쩐지 기분이 좋지 않아서...
새로운 말을 만들어 놓고 나니 더 이상 여지가 없는 '완성품'이 아니라
무엇이 될 지 모르는 '개발중'인 상태처럼 느껴져서 좀 더 희망적이다.
나 진짜 실패 많이 했는데, 여기에 모든 실패를 기록해봐야지.
모으다보면 뭐라도 나오겠지.